퓨즈(Fuse)가 과부하 보호는 왜 적합하지 않을까? 단락과 지락 사고에서 적합한 이유?(과부하, 단락, 지락 비교)

🔸 과부하 vs 단락의 차이

      구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설명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예시

  

과부하	정상이긴 하지만 장시간 정격 이상 전류가 흐름	모터에 계속 무거운 부하가 걸림
단락	선끼리 직접 닿아 매우 큰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름	L상과 N상이 쇼트됨
지락	도체가 접지된 금속 케이스 등으로 누전됨	누전으로 인해 인체 감전 등 위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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🔸 퓨즈는 정격보다 훨씬 큰 전류에서 빠르게 동작함

• 퓨즈는 “일정 전류 이상이 갑자기 흐를 때” 빠르게 끊어짐
• 즉, 단락이나 지락처럼 급격한 고전류에는 잘 반응
• 하지만 과부하처럼 느리고 지속적인 작은 초과 전류에는 민감하지 않음 → 끊기지 않음

 

📌 그래서 과부하 보호용으로는 퍽 느려서 부적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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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2. 과부하 보호는 무엇이 담당하나?

👉 모터 과부하 보호 장치 또는 서멀 릴레이, 전자식 보호 계전기

• 정격전류의 115%~125% 정도만 넘어도 시간 지연 후 차단
• 과열이나 과전류로 모터 손상 방지

 

 

 

전동기(모터) 과부하 시 보호할 수 있는 장치(서멀 릴레이(열동계전기), 전자식 보호 계전기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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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3. 그럼 퓨즈는 뭘 잘하냐?

▶ 단락(Short) 보호:

• 예) L상과 N상이 맞닿아 100A 이상 급증 → 퓨즈 즉시 단선
• 배선이 타거나 화재로 이어지기 전에 끊어줌

▶ 지락(Ground Fault) 보호는 어떻게?

🔹 ① 기본 퓨즈로는 지락 감지가 불완전

• 누전 전류(예: 30mA ~ 수A)는 작기 때문에 퓨즈가 동작 안 할 수 있음
• 그래서 별도의 보호 장치 필요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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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4. 지락(Ground Fault) 보호 방법 2가지

▶ (1) GFCI (Ground Fault Circuit Interrupter, 누전차단기)

• 사람 감전 보호용 → 5mA~30mA의 미세한 누설 전류 감지
• 감지되면 0.03초 이내 차단

▶ (2) GFP (Ground Fault Protection for Equipment)

• 장비 보호용 → 30mA~1000mA 기준
• 큰 설비나 기계 누전에 대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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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정리 한눈에

             보호 대상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동작 대상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대표 장치

 

과부하	서서히 큰 전류	과부하 릴레이
단락	갑자기 큰 전류	퓨즈 / 차단기
지락	접지로 새는 전류	GFCI / GF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