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1️⃣ 전력각이 뭐길래 중요한가요?



동기발전기의 전기출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.

여기서 δ(델타)는 발전기 내부 전압과 계통 전압 사이의 각도 차이입니다.
쉽게 말하면
⚡ 발전기가 계통과 얼마나 “엇박자”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.
그래프는 사인 곡선 모양입니다.
δ가 커질수록 출력이 증가하다가
90도에서 최대가 되고
그 이후에는 다시 감소합니다.
이 곡선을 전력각 곡선이라고 합니다.
2️⃣ 평소에는 어떻게 운전되고 있을까?
발전기는 항상 이런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.
⚙ 기계가 밀어주는 힘(Pm)
⚡ 전기가 빠져나가는 힘(Pe)
이 두 개가 같으면 속도가 일정합니다.
그래프에서는
Pm이라는 수평선과
Pe 곡선이 만나는 점이 바로 정상 운전점 δ₀입니다.
이때는 아무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 중입니다.
3️⃣ 3상 단락사고가 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?
갑자기 발전기 단자에서 3상 단락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?
💥 전압이 급격히 떨어집니다
⚡ 전기출력 Pe가 거의 0에 가까워집니다
⚙ 그런데 터빈이 밀어주는 기계입력 Pm은 그대로입니다
결국 이런 상태가 됩니다.
Pm > Pe
남는 에너지는 어디로 갈까요?
🎯 회전자를 더 빠르게 돌리게 됩니다.
그래서 로터 각도 δ가 계속 증가합니다.
이 과정을 “가속”이라고 합니다.
4️⃣ 사고를 제거하면 다시 안정될까?
사고를 δ₁에서 제거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
전압이 회복되면서 전기출력 Pe가 다시 살아납니다.
그런데 이미 로터는 많이 가속된 상태입니다.
이때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.
Pe가 Pm보다 커질 수 있는가?
Pe > Pm 구간이 충분히 생기면
발전기는 감속합니다.
감속이 충분하면
다시 원래 안정점으로 돌아옵니다.
하지만 감속이 부족하면
로터는 계속 밀려나가며 탈조(불안정)가 됩니다.
5️⃣ 등면적법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



이 그림에서 핵심은 “면적”입니다.
🟠 사고 중 가속된 에너지 = 가속 면적
🟢 사고 후 감속 가능한 에너지 = 감속 면적
조건은 하나입니다.
가속 면적 = 감속 면적
또는
감속 면적 ≥ 가속 면적
그러면 안정입니다.
가속 면적이 더 크면
불안정입니다.
이걸 등면적법(Equal Area Criterion)이라고 합니다.
🎯 한 번에 정리하기
⚡ 전력각 곡선은 발전기의 출력 특성이다
⚙ 기계입력과 전기출력이 같으면 안정
💥 사고가 나면 로터는 가속한다
🔄 사고 제거 후 충분히 감속하면 안정
📐 그 판단 기준이 등면적법이다
✍ 마무리
발전기의 안정도는 순간적인 출력 크기가 아니라,
사고 동안 쌓인 회전 에너지와
사고 후 줄일 수 있는 에너지의 균형으로 결정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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